누구나 마음이 괴로울때면 힘이 듭니다. 그렇지만 그대로 무너지게 되는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겠지요. 여기에 마음이 괴로울때 적용할 수 있는 성경구절을 소개해 드리겠으니, 이 구절을 통하여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.
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,
우리는 모두 삶 속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며 살아갑니다. 때로는 이 고통이 너무 커서 견딜 수 없을 것만 같고, 마음이 찢어지고 괴로워지기도 합니다. 마음의 괴로움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, 이 괴로움 속에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가장 큰 힘과 위로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는 사실입니다.
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. "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" (마태 28:20).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, 우리와 함께하시며 위로하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. 우리가 마음이 괴로울 때, 성경 속에서 그분의 위로의 말씀을 찾고 그 안에서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.
1. "내가 너희를 위로한다" (이사야 41,10)
첫 번째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말씀은 이사야서 41장 10절입니다. 이 구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주신 위로의 말씀이자, 약속입니다.
"두려워하지 말라,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. 놀라지 말라, 나는 네 하나님이니라. 내가 너를 강하게 하여 도와주고,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."
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십니다. 첫째, 우리가 괴로움 속에서 두려워하지 말고,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라는 것입니다. 둘째,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,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며, 결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.
마음이 괴로울 때 우리는 종종 혼자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,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.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며,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. 이 믿음이 우리에게 위로와 평안을 가져다줍니다.
2. "너희는 세상의 빛이다" (마태 5,14-16)
두 번째로, 우리가 마음의 괴로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말씀은 마태복음 5장 14절에서 16절입니다.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목적에 대한 말씀입니다.
"너희는 세상의 빛이다.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, 사람들이 등불을 켜서 말밑에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는 것과 같으니, 그리하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.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, 그들로 하여금 너희의 착한 일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."
마음이 괴로울 때, 우리의 마음을 더 깊이 돌아보게 됩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우리가 하나님의 빛을 반영하며 살 때,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도 희망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. 우리가 겪는 고통이 때로는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, 다른 이들을 위한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. 괴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,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.
3. "내가 너희를 위로하리라" (고린도후서 1,3-4)
고린도후서 1장 3절에서 4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고, 그 위로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.
"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, 자비의 아버지, 모든 위로의 하나님께 찬미가 있기를 원하노라. 그가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,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위로로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."
이 구절은 우리가 고통을 겪을 때, 그 고통이 단지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킵니다.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위로하시고, 그 위로를 통해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. 우리가 겪는 괴로움 속에서도, 다른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힘을 얻고,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.
4. "평화를 주노라" (요한복음 14,27)
마음이 괴로울 때, 우리가 원하는 것은 바로 평화입니다.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. 요한복음 14장 27절은 그 말씀을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.
"내가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, 내 평화를 주노라.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,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."
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입니다. 우리가 겪는 괴로움과 두려움 속에서도,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시고, 그 평화로 우리의 영혼을 채워주십니다. 이 평화는 일시적인 위로가 아니라, 우리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선물입니다.
5. "주님은 나의 목자" (시편 23,1-4)
시편 23편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구절입니다. 특히 마음이 괴로울 때,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자로 인도하시며, 우리가 겪는 고난을 통해 신뢰를 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.
"주님은 나의 목자시니,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. 그분은 나를 푸른 초장에 놓이게 하시고,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.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,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.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,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시고, 주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나를 위로하시기 때문입니다."
이 구절은 우리가 겪는 괴로움의 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며, 우리를 보호하시고 위로하신다는 깊은 신뢰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.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,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, 우리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.
결론
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, 마음이 괴로울 때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며, 그 안에서 위로와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. 우리는 이 땅에서 고통을 겪지만, 하나님은 그 고통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, 우리에게 참된 평화와 희망을 주십니다. 성경 속에서 찾은 위로의 말씀들을 우리의 삶 속에서 적용하며, 그 말씀을 통해 괴로움 속에서 새로운 힘을 얻고, 다른 이들을 사랑하며 위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.
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.